공동1위 이동은·방신실, OK저축은행 최종일 성유진과 챔피언조 우승 경쟁 [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 이동은(21)과 2위 방신실(21)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둘은 1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 중-동코스(파72·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이동은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쓸어 담아 베스트 스코어인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고, 22계단 도약했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방신실은 첫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올해 세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방신실과 시즌 2승을 조준한 이동은은 대회 최종일인 14일 챔피언조에서 성유진(25)과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다. 세 선수는 오전 10시 31분에 티오프한다.
성유진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서 단독 3위가 됐다.
성유진은 2024년 미국 무대 진출 전인 2023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3승을 일구었다.
1번홀 마지막 그룹보다 11분 먼저 출발하는 바로 앞 조에는 공동 4위인 정윤지와 강가율, 공동 6위 현세린이 함께 플레이한다.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던 정윤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합계 6언더파를 유지하면서 3계단 하락했다.
첫 승에 도전하는 강가율은 3라운드 후반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4언더파 68타에 힘입어 7계단 상승했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현세린도 4타를 줄여 17계단 도약한 공동 6위(5언더파 13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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