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벡스코서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임순택 기자 2025. 9.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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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가 개막했다.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벡스코에서 탄화규소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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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가 개막했다.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벡스코에서 탄화규소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특강, 기조 강연, 구두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6개국 기업이 240여 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약 500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적 기업들과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이 참여해 '전력반도체 도시 부산'의 위상을 보여준다.

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돼 미국, 유럽, 일본에서 순환 개최됐으며, 2022년 스위스다보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부산이 개최지로 확정됐다. 시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이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착공식과 아이큐랩 준공식 등 전력반도체 기업 투자 성과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도 운영된다.

환영 연회에서의 전통 풍물놀이, 부산·한국 대표 먹거리 제공, 만찬에서의 전통악기 공연과 포레스텔라 무대, 그리고 부산 관광, 문화 체험,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관 등 부산의 매력을 체험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훈규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전력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조직위원장 구상모 광운대학교 교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을 강화함으로써 전력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단순한 학술대회 개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K-Culture)와 인재·산업이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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