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이영애 현실 “학부모 밥값도 더 내고, 얼굴 지적에 샵 간다” 솔직 예능(불후)[어제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영애 솔직한 토크로 '불후의 명곡'을 꾸몄다.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이영애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을 저희가 어렵게 모셨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다. 잘 아시다시피 품격 있는 우아함 속에 인간미까지 겸비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아직까지도 왕성하게 받고 있는 분이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오늘 이영애 씨와 함께합니다"라며 이영애 특집의 시작을 열었다.
이영애에 대한 관심은 출연 가수 스튜디오에서도 뜨겁게 나타났다. 홍경민은 이영애 특집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제가 해금 연주자인 와이프를 여기 출연하면서 만났잖아요. 그게 벌써 11년 됐는데 그 이후에도 제가 불후의 명곡에 많이 나왔을 거 아닙니까. 한 번도 보러 본 적이 없는데 이영애 선배님 특집이라니까 보러왔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홍경민은 "저도 이영애 선배님 나온다니까 좀 신기했는데 와이프도 그랬나 봐요"라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보냐 하는 분이 몇 분 계시는데 그중에 한 분이다"라며 "혹시 이영애 씨를 실제로 만나 뵌 적이 있으신 분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는 한 사람도 손을 들지 않았다. 가수들은 이영애 실물 영접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이영애는 여전한 미모 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불후의 명곡'을 채웠다. 먼저 그는 원래 '불후의 명곡' 노래 무대를 제안 받았다 밝혔다. 그는 "제가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당연히 불후의 명곡을 오랫동안 보아왔고 한 번 저한테 나한테 노래를 불러보는 게 어떻겠느냐 제안을 하셨어요. 그래서 연습을 했다"고 했다. 다만 이영애는 "'봄날은 간다' 연습 하다가 목이 쉬었다. 가수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봄날은 간다'는 육중완 무대로 다시 소환됐다. 이영애는 "김윤아 씨 노래도 슬프지만, 육중완 밴드의 곡은 처절함이 뚝뚝 떨어지는 거 같았다"며 눈물읗 흘렸다 했다. 신동엽은 이영애가 연습했다고 밝힌 바 있는 노래기에, 한 소절 노래를 청했다. 이영애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곡을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몇 살 때부터 내가 지나치게 예쁘구나를 알았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이영애는 "많이 거슬러 올라간다. 많이 올라가서 6살 때"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영애는 "길을 지나가면 외국분들이 ‘오라고’ 하셨다. 예뻐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참고서 모델을 한 적 있다. 학부모 분이 참고서 회사에 다니셔서 사진을 찍게 됐다. 제가 예뻐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방송에는 이영애의 어린 시절 모태 미모가 더해져 시선을 끌었다.
이어 신동엽은 이영애에게 "그런 질문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좀 이런 거 좀 뻔해서 저도 안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좀 계실 것 같아요. 피부 관리 비법. 정확하게 어느 병원에서 어느 정도 가격인지"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이영애는 "그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제가 알려드리고요"라며 웃더니 "중요한 건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먹는 것도 운동도 스트레스도 뭐든지 적당하게"라고 전했다. 또 그는 “세안할 때도 리프팅이 될 수 있도록 아래에서 위로 닦는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애는 아이 둘을 키우는 학부모로서의 일상도 공유했다. 그는 “평범한 학부모로 지내려고 노력한다. 밥값도 제가 더 많이 내고, 편하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평소에는 털털하게 나가는데, 딸이 ‘이러고 가려고?’라며 지적할 때가 있다. 그래서 미용실에 들렀다 가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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