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매직은 르브론 아닌 조던을 ‘GOAT’로 인정, LAL 역대 베스트 5에도 제외…“르브론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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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은 르브론 제임스가 아닌 마이클 조던을 NBA GOAT로 인정했다.
조던과 제임스, 두 사람 중 누가 NBA에서 가장 위대한지는 올 여름, 아니 수년에 걸쳐 언급되고 있는 토론 주제다.
사실 조던과 제임스 모두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그리고 존슨은 제임스가 아닌 조던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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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은 르브론 제임스가 아닌 마이클 조던을 NBA GOAT로 인정했다.
조던과 제임스, 두 사람 중 누가 NBA에서 가장 위대한지는 올 여름, 아니 수년에 걸쳐 언급되고 있는 토론 주제다.
사실 조던과 제임스 모두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누구 한 명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제임스의 경우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23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어 빈스 카터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노리고 있다. 2024-25시즌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 통산 21번째 올-NBA 팀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정점에 오를 수 있는 건 단 한 명이다. 그리고 존슨은 제임스가 아닌 조던의 손을 들어줬다.
존슨은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에 있었던 조던의 ‘더 무브’를 잊지 못했다. 1990-91 NBA 파이널 2차전, 오른손으로 덩크를 노린 조던이 갑작스럽게 왼손으로 레이업을 시도한 그 장면은 NBA 역대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사실 존슨과 레이커스는 파이널 1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던의 ‘더 무브’가 탄생한 2차전 이후 5차전까지 내리 패배하며 1승 4패, 준우승에 그쳤다.
존슨의 시대가 끝나고 조던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조던은 이후 5번의 우승을 더 해내며 NBA의 황제로 불렸다.

이외에도 존슨은 LA 다저스 재단 행사에도 참석, 조던과 제임스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역시 조던을 GOAT로 평가했고 이유도 앞서 언급한 것과 같았다. 여기에 레이커스 역대 베스트 5에는 제임스를 제외하기도 했다.
존슨은 “코비(브라이언트)는 카림(압둘자바)과 함께해야 한다. 코비와 같은 선수는 없다. 중요한 순간마다 빅샷을 넣었고 레이커스를 사랑했으며 LA에서 뛰는 걸 즐겼다. 이 도시를 대표했지. 코비에게 박수를 보내자고. 그가 그립다”며 “카림과 같은 선수도 없다. 그의 스카이 훅, 그리고 스마트한 플레이는 끝내줬다. 카림과 함께하는 건 정말 좋았고 멋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윌트(체임벌린)와 제리(웨스트)도 넣어야 한다. 제임스(워디)도 당연히 있어야 하고. 하지만 레이커스의 역대 베스트 5를 고르는 건 정말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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