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인가' KOVO컵 남자부 대회 전면 취소 "FIVB 최종 답변 받지 못했다"

윤욱재 기자 2025. 9. 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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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개최 중이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전면 취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국제배구연맹(FIVB)과 남자부 컵대회 개최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지만 개최에 대한 최종 답변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연맹은 컵대회 남자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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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컵 취소 ⓒKOVO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여수에서 개최 중이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전면 취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국제배구연맹(FIVB)과 남자부 컵대회 개최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지만 개최에 대한 최종 답변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연맹은 컵대회 남자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KOVO는 "연맹은 FIVB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배구팬 및 여수시민, 구단 관계자, 선수단, 여수시, 스폰서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는 13일 오후 2시부터 여수 진남체육관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OK저축은행 읏맨의 조별리그 A조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울렸다. 경기는 OK저축은행의 3-1 승리로 끝났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KOVO가 13일 오후 "FIVB에 이번 컵대회 개최 허가 요청을 보냈으나 개최 허가 답변이 없어 13일 제 2경기인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를 14일 오전 11시 경기로 미루기로 결정했다"라면서 "금일 자정인 오전 12시까지 FIVB에서 대회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것.

결국 KOVO는 14일 오전 12시까지 FIVB로부터 대회 개최에 대한 최종 답변을 듣지 못하면서 남자부 대회 전면 취소를 결정해야 했다.

한편 KOVO는 "여자부 경기는 오는 9월 21일부터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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