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아산] 3실점 완패에 고개 숙인 이영민 감독 “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부끄러운 경기 펼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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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부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1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 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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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부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1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 3으로 완패했다. 전반 27분 이재원의 반칙으로 페널티킥(PK)을 내주면서 PK 키커로 나선 은고이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부천은 후반 21분과 26분 각각 데니손과 김종석에게 내리 실점했다.
승점 48(14승6무9패)로 제자리걸음을 한 부천은 순위표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2위 수원 삼성(승점 52)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격차를 승점 1로 좁힐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쳤다.
이 감독은 “스코어 그대로 완패했다”고 운을 뗀 뒤 “경기 플랜이나 선수 컨디션 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제가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했는데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 빠르게 잊고 보완점을 찾아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냐는 질문에 “팬분들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한 이 감독은 “선수들이 나와서는 안 될 경기력과 행동이었다. 더 높은 순위에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운동장에서 그런 모습이 더 나와야 한다.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답했다.
아산 = 강동훈 기자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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