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결과 신경쓰지 않고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할 것”…기분좋은 2연승 달린 꽃감독의 다짐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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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 결과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 이끌어가겠다."
이범호 감독은 "상대팀 결과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 이끌어 가겠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그리고 많은 원정 팬 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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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 결과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 이끌어가겠다.”
연승에 성공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간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앞으로의 선전을 약속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를 6-3으로 제압했다.

흐름은 이날도 지속됐다. 2회초 패트릭 위즈덤이 비거리 135m의 좌월 솔로 아치(시즌 32호)를 그렸다. 3회말에는 오스틴 딘에게 비거리 125m의 좌월 2점포(시즌 26호)를 내줬지만, 5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경기 균형을 맞췄다. 6회초에는 최형우가 비거리 135m의 우월 솔로포(시즌 23호)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KIA는 8회초 오선우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9회초에는 상대 실책과 나성범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도합 2득점했다. 9회말에는 박동원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지만, 대세에는 영향이 없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어제의 끝내기 승리 기운이 오늘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박찬호가 4안타로 팀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최형우의 결승 홈런, 오선우와 나성범의 추가 타점까지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 속에서 공격이 이뤄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투수진의 역투도 돋보였다. 먼저 선발투수 이의리는 97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3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마수걸이 승리(3패)를 신고했다. 이의리가 선발승을 따낸 것은 지난해 4월 4일 수원 KT전 이후 527일 만이다. 이후 등판한 성영탁(홀, 1이닝 무실점)-전상현(홀, 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1실점) 등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KIA는 61승 4무 65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 불씨를 되살렸다.
이범호 감독은 “상대팀 결과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 이끌어 가겠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그리고 많은 원정 팬 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14일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선발투수로 좌완 양현종(7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LG는 우완 앤더스 톨허스트(4승 1패 평균자책점 1.86)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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