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공동 5위와 2경기 차 추격…이범호 감독 "우리 승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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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희망을 키워가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 트윈스에 6-3으로 재역전승했다.
이 감독은 "상대 팀 결과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14경기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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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527일 만에 승리…"구위에 힘 느껴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포스트시즌 희망을 키워가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 트윈스에 6-3으로 재역전승했다.
2회초 패트릭 위즈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3회말 오스틴 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실책이 나온 5회초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고, 6회초에는 최형우가 역전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8회초 1점, 9회초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 감독은 "전날(12일) 두산 베어스전 끝내기 승리의 기운이 오늘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기뻐했다.
6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쳐 팔꿈치 수술 후 첫 승을 따낸 이의리에 대해서는 "구위에 힘이 느껴졌다. 볼넷 5개를 내줬지만, 전반적으로 상대 타자를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성영탁, 전상현, 정해영으로 이어진 필승조도 팀의 리드를 잘 지켜줬다. 특히 성영탁은 시즌 내내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의 혈을 뚫은 타선에 대해서도 "박찬호가 4안타로 팀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최형우의 결승 홈런, 오선우와 나성범의 추가 타점까지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 속에서 공격이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KIA는 61승4무65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공동 5위 삼성 라이온즈(65승2무65패), 롯데 자이언츠(64승6무64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이 감독은 "상대 팀 결과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우리 팀 승리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14경기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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