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美 한국인 구금사태' 의도된 도발⋯핵무장 고려할 때"

김효진 2025. 9.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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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무더기로 구금했던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13일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현 정부가)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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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무더기로 구금했던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13일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현 정부가)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8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과거 왕조시대의 책봉식(冊封式)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한미정상회담이 정권 교체 후 책봉식 형태로 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선진국이 된 지금도 대등 관계가 아닌 종속 관계로 비치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라고 반문하며 "종속관계에서 벗어난 대중(對中) 관계도 대등한 당사국으로 전환할 때가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도 북한처럼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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