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결승 홈런 포함 3타점' KT, 삼성에 5-3 진땀승…3연승 질주

강태구 기자 2025. 9.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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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과 함께 4위 자리를 지켜냈다.

KT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T는 66승 4무 62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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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과 함께 4위 자리를 지켜냈다.

KT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T는 66승 4무 62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65승 2무 65패가 됐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김상수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삼성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이 2루타를 치며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KT는 원태인 공략에 실패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하지 못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침묵을 깬 팀은 KT였다. 4회초 2사 후 안현민이 볼넷으로 나간 뒤 장성우가 원태인의 144km/h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삼성도 대포로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5회말 김영웅이 볼넷, 류지혁이 안타로 나간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이 고영표의 136km/h 투심을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KT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초 장성우의 볼넷으로 나간 뒤 대주자 유준규가 도루를 성공해 2사 2루 찬스를 잡았고, 김상수의 우전 안타로 유준규가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에 성공한 KT가 승기를 잡았다. 9회초 유준규가 2루타로 나간 김상수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다시 경기의 리드를 되찾았다.

승기를 잡은 KT는 9회말 마운드에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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