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엘렌슨·박인웅 고군분투’ DB, 레반가컵 첫 경기서 A치바와 접전 끝에 석패

조영두 2025. 9. 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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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레반가컵 첫 경기에서 A치바에 패했다.

원주 DB는 1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열린 2025 레반가컵 알티리 치바와의 경기에서 91-97로 패했다.

레반가컵은 B리그 레반가 홋카이도의 주최를 진행되는 프리시즌 컵대회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A치바는 도야마 그라우지스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B리그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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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DB가 레반가컵 첫 경기에서 A치바에 패했다.

원주 DB는 1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열린 2025 레반가컵 알티리 치바와의 경기에서 91-97로 패했다.

DB는 지난 6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자체 팀 훈련, 비공식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춰왔고, 13일부터 레반가컵에 참가했다. 레반가컵은 B리그 레반가 홋카이도의 주최를 진행되는 프리시즌 컵대회다. 홋카이도를 비롯해 DB, A치바, 대만의 신주 토플러스 라이오너스가 참가했다.

DB는 첫 경기에서 A치바를 만났다. A치바는 지난 시즌 B리그 B2(2부 리그) 정규리그에서 57승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승률이 무려 0.950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A치바는 도야마 그라우지스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B리그로 승격했다. 이상백배와 한일 평가전에 출전했던 2006년생 유망주 와타나베 레온이 현재 A치바 소속이다.

DB는 만만치 않은 A치바를 상대로 1쿼터 26-22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 흔들리며 18점을 넣는 동안 34점을 내줬다. 전반을 46-56으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다시 집중력을 찾았고, 69-72로 근소하게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전을 최해 최선을 다했으나 브랜든 애슐리와 트레이 포터를 앞세운 A치바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패했다.

그럼에도 수확은 있었다. 1옵션 외국선수 헨리 엘렌슨이 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 4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지만 2점슛 14개를 시도해 10개를 적중시켰다. 엘렌슨은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빅맨 자원이다. DB는 엘렌슨이 2023-2025시즌 디드릭 로슨의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2옵션 에삼 무스타파는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국내선수 중에는 박인웅이 돋보였다. 22점 1리바운드로 엘렌슨과 함께 공격의 선봉에 섰다.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0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매 시즌 성장세를 보여준 그는 올 시즌에도 스텝업을 예고했다. 박인웅과 더불어 이선 알바노(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또한 제 몫을 했다.

첫 경기에서 패한 DB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홋카이도에 패한 신주를 상대한다. 일본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전보를 올리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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