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프랑스오픈 4강 보아송과 1회전에서 격돌 [WTA 코리아오픈]

박성진 기자 2025. 9.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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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TA 500 코리아오픈 본선 대진이 확정됐다.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294위), 백다연(NH농협은행, 307위), 구연우(CJ제일제당 후원, 333위) 등 세 명의 한국 선수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은 가운데, 구연우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의 루이 보아송(프랑스, 47위)을 상대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코리아오픈 본선에 복귀한 구연우는 본선 1회전에서 루이 보아송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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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TA 500 코리아오픈 본선 최종 대진표

2025 WTA 500 코리아오픈 본선 대진이 확정됐다.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294위), 백다연(NH농협은행, 307위), 구연우(CJ제일제당 후원, 333위) 등 세 명의 한국 선수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은 가운데, 구연우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의 루이 보아송(프랑스, 47위)을 상대한다.


코리아오픈 드로-세리머니(Draw-Ceremony)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내 글로벌 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코트를 찾은 일반 관중들에게 WTA 대진 추첨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여주는 오픈 행사 형태로 열렸다.


드로 세리머니에는 마르티나 루트코바(체코) WTA 슈퍼바이저, 이진수 토너먼트디렉터와 함께 선수로는 루이 보아송, 마야 조인트(호주, 45위)가 참가했다. 한국이 첫 방문이라는 보아송과 조인트의 이번 대회 공식 첫 행사는 드로-세리머니였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코리아오픈 본선에 복귀한 구연우는 본선 1회전에서 루이 보아송을 만난다. 보아송은 올해 프랑스오픈 4강으로 300위권에서 한 방에 세계 100위 벽을 깼다. 그리고 7월 WTA 250 독일 함부르크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생 동갑인 구연우와 보아송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구연우는 "대진 결과를 봤다. 주니어 시절부터 자주 봤던 선수인데 경기한 적은 없었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구연우는 "요즘 컨디션이 좋다. 아픈 곳도 없다"고 밝게 웃었다.


백다연은 디펜딩챔피언, 베아트리츠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27위)와 만난다. 하다드 마이아는 최근 US오픈 16강에 올랐으나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다. 6번 시드를 받았으나 시드자 중에서는 올해 성적이 가장 나쁘다. 2023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1회전에서 격파했었던 백다연에게 나쁜 대진은 아니다.


박소현은 예선 통과자를 본선 1회전에서 만난다. 14일, 예선이 모두 종료된 후 박소현의 본선 1회전 상대가 결정된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가 톱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11위)가 2번 시드, 클라라 토슨(덴마크, 12위)이 3번 시드, 국적을 러시아에서 호주로 바꾼 다리아 카사트키나(16위)가 4번 시드를 받았다. 1~4번 시드자들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다.


WTA 500 코리아오픈 본선은 15일(월)에 개막한다.

드로-세리머니에 참석한 루이 보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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