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노상원 수첩 발언’ 의혹 송언석에 “국민 앞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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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11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상원 수첩', 그 존재만으로 국민 가슴을 쓸어내렸던 그 참혹한 내용을 두고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것'이란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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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11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상원 수첩’, 그 존재만으로 국민 가슴을 쓸어내렸던 그 참혹한 내용을 두고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것’이란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18 광주가 기억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국회를 침탈하고 헌정질서를 중단시키고 정치적 상대방을 폭력으로 제거하려는 내란에 찬동한다는 의미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발언 당사자께서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에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민주당은 이 발언의 당사자로 송 원내대표를 지목하면서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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