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잘 떠난 건가…’오나나, 튀르키예 리그 최고 수준 연봉 받는다’

이종관 기자 2025. 9.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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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 오히려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안드레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오나나는 보너스를 합치면 맨유 시절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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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 오히려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안드레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카메룬 국적의 골키퍼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당시 맨유는 약 10년간 부동의 ‘No.1’으로 활약한 다비드 데 헤아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오나나를 대체자로 영입했다. 맨유 팬들 역시 뛰어난 선방과 발밑 능력을 가진 오나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활약은 형편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남발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1경기 83실점 13클린시트. 후반기에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기대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지난 시즌도 활약은 아쉬웠다. 2023-24시즌 후반기 활약을 이어받아 지난 시즌 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엔 후반기 들어 힘을 잃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65실점 11클린시트. 결국 올 시즌 들어 알타이 바인드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벤치를 전전했다(동시에 맨유는 로열 앤트워프로부터 센느 라멘스를 영입하며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오나나. 구체적인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맨유 시절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마노 기자는 “오나나는 보너스를 합치면 맨유 시절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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