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이 "'메리 킬즈 피플' 통해 성장…따뜻한 심성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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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배우 윤가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가이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간호사 '최예나'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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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배우 윤가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가이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간호사 '최예나' 역을 연기했다.
극 중 최예나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 밑에서 쌍둥이 오빠 최건수(강기둥 분)와 단둘이 의지하며 자랐다. 최예나에게 최건수는 세상 유일한 안식처였다. 최예나의 꿈은 그저 오빠와 단둘이 잘 살아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건수가 유전병인 낭성섬유증을 앓게 되면서 최예나의 꿈 역시 산산조각 났다. 최건수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최예나는 사채에 이어 조력 사망에까지 발을 들였다. 이 가운데, 병세가 악화된 최건수는 자신을 위해 삶을 희생하고 있는 최예나를 보며 조력 사망을 의뢰했다. 최건수와 진심을 나눈 최예나는 '생전 장례식'을 열며, 오빠가 원하는 마지막을 선물했다.


이렇듯 윤가이는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쌍둥이 오빠를 위한 헌신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웃고 울렸다. 특히, 윤가이는 세상 전부였던 오빠의 조력 사망 의뢰를 받아들이기까지 분노, 혼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하는 윤가이표 오열 연기는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회자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윤가이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소속사를 통해 윤가이는 "'메리 킬즈 피플' 캐스팅 제의를 받고, 배역을 준비하고, 촬영 후 방송이 되기까지 제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꿈꾸던 배역을 만나 반가운 마음과 동시에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부담감도 컸던 작품이었다"라며 "박준우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많은 선배님들의 든든한 조언과 응원에 힘을 얻었고, 배역에 녹아드는 시간을 가지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가이는 "죽음을 선택한 오빠 건수에게 가족으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예나의 결정이 옳은지 그른지 제가 감히 이야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타인을 온 마음 다해 도우려고 했던 그 따뜻한 심성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메리 킬즈 피플'처럼 마음을 울리는 새롭고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뵙겠다. 매주 예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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