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숲길에도 도로명 주소 부여...방문객 편의 안전 향상

광주일보 2025. 9.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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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도내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에 공식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스마트 행정'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13일 "여수 고락산둘레길, 담양 병풍산 숲길 등 5개 시군 15개 구간의 주요 숲길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식 주소를 갖게 된 숲길은 ▲여수시 고락산둘레길 ▲담양군 병풍산 숲길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 9개 구간 ▲강진군 보은산길 ▲영광군 불갑저수지 데트길 ▲불갑테마공원 2개 구간(상사화길·상사화1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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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도내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에 공식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스마트 행정’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13일 “여수 고락산둘레길, 담양 병풍산 숲길 등 5개 시군 15개 구간의 주요 숲길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등산로나 탐방로는 명확한 주소 체계가 없어 방문객들이 지도나 내비게이션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 특히 산속에서 조난이나 부상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정확한 사고 지점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공식 주소를 갖게 된 숲길은 ▲여수시 고락산둘레길 ▲담양군 병풍산 숲길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길 9개 구간 ▲강진군 보은산길 ▲영광군 불갑저수지 데트길 ▲불갑테마공원 2개 구간(상사화길·상사화1길) 등이다.

방문객들은 스마트폰 지도 앱 등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도로명 주소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전사고 발생 시 119나 경찰에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가능하게 해 보다 빠른 구조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와함께 숲길 주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과 쉼터, 관광안내소 등 편의시설에도 개별 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인 시설 관리는 물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숲길에 주소가 생기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 부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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