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테니스 대진 추첨…시비옹테크·라두카누 8강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에마 라두카누(34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 단식 8강에서 맞대결하는 대진표가 성사됐다.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대진 추첨 결과 톱 시드의 시비옹테크와 8번 시드의 라두카누는 계속 이길 경우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테니스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yonhap/20250913163817657qlvi.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에마 라두카누(34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 단식 8강에서 맞대결하는 대진표가 성사됐다.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대진 추첨 결과 톱 시드의 시비옹테크와 8번 시드의 라두카누는 계속 이길 경우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시비옹테크는 1회전 부전승이 확정됐고, 2회전에서는 소라나 크르스테아(66위·루마니아)-주린(280위·중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라두카누는 1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43위·루마니아)과 격돌하고, 이기면 2회전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0위·체코) 또는 예선 통과 선수를 만나는 대진이다.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4명이 나왔는데 그중 3명인 시비옹테크, 라두카누, 크레이치코바 가운데 한 명만 4강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6차례 정상에 올랐고,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을 제패했다.
올해 코리아오픈에 나오는 '메이저 퀸' 가운데 남은 한 명은 소피아 케닌(31위·미국)이다. 케닌은 2020년 호주오픈 챔피언이다.
시비옹테크는 13일 오전 입국했고, 14일 대회장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팬 사인회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시비옹테크에 이은 2번 시드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가 받았다.
알렉산드로바 역시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회전에서는 로이스 브아송(47위·프랑스)-구연우(333위·성남시청) 경기 승자와 만난다.
한국 선수로는 구연우 외에 박소현(294위·강원도청)과 백다연(307위·NH농협은행)이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박소현은 1회전에서 예선 통과 선수를 만나고, 백다연은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자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27위·브라질)와 1회전을 치른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조진웅 측 "미성년 시절 잘못 있었다…성폭행과는 무관"(종합) | 연합뉴스
-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근거없는 주장하며 수억 요구…법적조치" | 연합뉴스
- 조세호 측 "조폭 연관설 사실무근…법적 대응 검토" | 연합뉴스
- 수능만점 왕정건군 "이팔전쟁 보며 의사 꿈…응급의학과 갈 것" | 연합뉴스
-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대상 | 연합뉴스
- 대통령실 '李대통령 손목시계' 공개…'국민이 주인인 나라' 새겨(종합) | 연합뉴스
- SNS로 10대 꾀어 범행…창원 흉기 난동 20대, 과거 수법 판박이 | 연합뉴스
-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둔기들고 학교 찾아간 학부모 입건 | 연합뉴스
- 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양측 소속사는 '노 코멘트' | 연합뉴스
- "저 갇혔어요" 신고 출동해보니 원룸서 성매매 적발(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