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컵 남자부 일정 돌연 연기...FIVB 승인 없을 시 男 경기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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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대회가 출발부터 난처한 상황을 맞이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제배구연맹(FIVB)에 이번 컵대회 개최 허가 요청을 보냈으나, 개최 허가 답변이 없어 13일 제2경기인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를 14일 오전 11시 경기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일 자정인 오전 12시까지 FIVB에서 대회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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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KOVO컵 대회가 출발부터 난처한 상황을 맞이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제배구연맹(FIVB)에 이번 컵대회 개최 허가 요청을 보냈으나, 개최 허가 답변이 없어 13일 제2경기인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를 14일 오전 11시 경기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일 자정인 오전 12시까지 FIVB에서 대회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단, 여자부는 정상개최한다.
14일 오전 11시로 연기된 남자부 2경기 티켓은 전액 환불하기로 하였으며, 연기된 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더불어 KOVO에 따르면 FIVB 측은 외국인 선수들의 KOVO컵 불참을 권고한 상황이다. 만일 선수가 이를 어길 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남녀부 구단들은 외인 선수를 제외하고 대회를 치르기로 한 상황이다.
연맹 관계자는 "FIVB와의 시각 차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구단 관계자 및 선수단, 여수시 관계자 및 여러 스폰서, 그리고 여수 시민을 비롯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FIVB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열린 1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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