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北김정은, 시진핑에 통일 포기 정책 이해 구해"

경수현 2025. 9. 1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평화 통일은 포기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하며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도 남북 평화 통일을 포기한 자신의 정책에 대한 경위를 언급하고 이해를 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북 '적대적 두 국가' 외교 공세 강화"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평화 통일은 포기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하며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서 회담 가진 북중 정상 [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도 남북 평화 통일을 포기한 자신의 정책에 대한 경위를 언급하고 이해를 구했다.

다만 당시 회담 후 중국 측 발표 내용에는 통일 포기에 대한 지지가 명기되지는 않았다.

김 위원장은 3일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지난 8월 하순 몽골을 방문한 태형철 북한 사회과학원장도 현지에서 '적대적 두 국가'와 통일 포기에 대한 견해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학술기관 수장을 몽골에 파견한 것은 약 8년 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이달 하순 유엔총회 일반 토의 연설자로 고위급 인사 파견을 조율 중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어필하는 것 이외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장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