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형제맘 정주리 울린 첫째 子 속마음 “동생 한명 없어지면 덜 힘들까”(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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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첫째 아들 속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형제가 많아서 힘들진 않아?"라고 묻자, 첫째는 "애들 말 안 듣는 거 보면 한번 혼내주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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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첫째 아들 속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월 12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정주리의 5형제 전투 육아가 공개 됐다.
11세, 9세, 7세, 4세, 8개월 5형제를 키우고 있는 정주리는 “아이가 많다 보니까 확실히 제가 손이 부족하다. 좋은 점은 일단은 너무 든든하다. 내가 살아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게 좋다”라며 “생각해 보면 낳기만 한 건 아닌지. 잘 키우고 있는 건지 고민과 걱정이 되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방송에서는 첫째, 둘째, 셋째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5형제로 사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둘째는 “형아랑 하는 잡기 놀이가 재밌다”라고 답했고, 셋째도 “막내가 예뻐서”라고 말했다.
“형제가 많아서 힘들진 않아?”라고 묻자, 첫째는 “애들 말 안 듣는 거 보면 한번 혼내주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둘째는 “싫다”라고 말했고, 셋째도 고개를 저으며 “그냥 힘들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어떤 게 제일 힘들어?”라고 물었다. 특히 첫째는 “뭔가 힘들고 동생이 한 명 없어지면 행복은 줄어드는 대신 얼마나 더 안 힘들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도 가족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했다. 근데 아빠는 우리가 행복하면 됐다는데 제가 T라서 아빠가 느끼는 게 얼마나 힘들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집에 돌아온 아빠를 보면 많이 힘든 게 보여서 아빠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도 애 돌보는 게 힘들어서 엄마도 도와줘야 한다”라고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늘 동생들을 챙기는 첫째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 “사랑을 많이 받는 것도 좋지만 동생들도 사랑을 받아야 하니까. 동생들도 안 힘들고 행복하게 살아야 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 모습에 눈물을 흘린 정주리는 “언제 이렇게 컸을까. 저도 동생들 보느라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너무 잘 크고 있었다”라고 감동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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