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불운·관계 붕괴… 아모림 감독, 오나나와 결별 배경 직접 설명하며 일침 "앞으로 잘되었으면 한다"

김태석 기자 2025. 9.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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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난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를 공개 저격했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아모림 감독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튀르키예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게 된 오나나에게 주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감독의 말마저 무시한채 팀을 떠났다고 쓴소리를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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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난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를 공개 저격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아모림 감독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튀르키예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게 된 오나나에게 주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감독의 말마저 무시한채 팀을 떠났다고 쓴소리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나나가 팀을 떠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의 부정적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오나나와 관계가 붕괴되었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특히 오나나가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며칠 동안 팀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부족했으며, 훈련장에서 아모림 감독을 사실상 무시하는 모습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벨기에 출신 센느 라멘스 영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오나나가 인터 밀란에서 매우 훌륭한 시즌을 보낸 것을 봤다. 그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팀 내에서는 순간적으로 모든 게 어려워질 수 있다.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이 클럽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압박이 커질 때가 있다. 이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이해했다. 때로는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내기 힘들지만, 퍼포먼스와 몇몇 순간들의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운했던 몇몇 순간들은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힘들었다. 우리의 생각은 골키퍼 포지션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었다"라며 라멘스 영입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나나가 잘 되길 바란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선수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때론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경기력을 되찾으려면 주변 환경을 바꿔야 할 때가 있다. 이점은 우리뿐만 아니라 오나나도 느꼈을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라멘스 영입에도 불구하고 오는 1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에는 튀르키예 출신 알타이 바이른디르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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