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美 조지아 사태’, 의도된 도발” 자체 핵무장 주장

박형남 기자 2025. 9.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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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며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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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며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아무리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감정적인 대처를 하라는 건 아니지만 정부는 오기 부리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한미정상회담이 정권교체 후 책봉식 형태로 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며 “일본은 모르지만 다른 나라도 꼭 그렇게 하는가. 선진국이 된 지금도 대등 관계가 아닌 종속 관계로 비추어 지는 건 나만의 느낌인가”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2000년 종속관계에서 벗어난 대중(對中)관계도 대등한 당사국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며 “그래서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도 북한처럼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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