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체' 지목→당찬 반박한 '베테랑' 이승현 "평가 뒤집겠다... 시즌 뚜껑 열어봐야"

박건도 기자 2025. 9. 13.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베테랑 포워드 이승현(33)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구단에 따르면 훈련을 앞두고 이승현은 "양동근 감독님 첫 부임 시즌이어서 더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리 팀이 경험 부족 때문에 '제일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것 같지만, 시즌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선수들과 함께 그런 평가를 뒤집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이승현. /사진=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베테랑 포워드 이승현(33)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오후 일본 B2리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연습 경기를 끝으로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14일 오전 귀국해 국내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구단에 따르면 훈련을 앞두고 이승현은 "양동근 감독님 첫 부임 시즌이어서 더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리 팀이 경험 부족 때문에 '제일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것 같지만, 시즌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선수들과 함께 그런 평가를 뒤집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2014년 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뒤 부산KCC를 거쳐 지난 6월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됐다. 프로 11번째 시즌을 맞는 그는 리그 정상급 파워포워드로 꼽히며 현대모비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승현은 "수비 등 여러 부분에서 다른 팀과 차별점이 있다. 연습 경기로 계속 적응하는 중이고 몸 상태는 50~60% 정도"라며 "아직 만족스럽진 않지만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헌, (함)지훈 형이 잘 챙겨주고, 박무빈을 비롯한 동료들도 빨리 받아줘 적응이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현대모비스의 팀 컬러에 대해 "밖에서 상대할 때 굉장히 힘든 팀이었다. 조직력과 끈끈한 유대감이 강했다"며 "이제는 그 분위기 속에 있으니 책임감이 더 커진다. 나도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 지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승현은 "팀에는 약속된 움직임이 있다. 나도 적응 중이지만 어린 선수들은 더 힘들 것"이라며 "나는 예전부터 유재학 감독님, 양동근 감독님 밑에서 배운 게 있어 도움을 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양동근 감독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이승현은 "대표팀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때는 선수 대 선수였지만 이제는 스승으로 모신다"며 "감독님은 워낙 꼼꼼하시고 디테일하다. 운동할 때 긴장을 늦추면 바로 실수가 나오는데, 감독님은 그걸 다 잡아내신다. 항상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새 사령탑 양동근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