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오카 in 바코] 많은 짐 짊어진 '울산 코끼리' 이대헌이 전한 자신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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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를 졸업한 이대헌(33, 195cm, 포워드)은 2015-16시즌 서울 SK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일곱 시즌(2016-25)을 뛰었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16경기를 뛴 이대헌은 팀내 높은 인사이드 뎁스로 인해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 들었고, 14분 정도를 뛰면서 6.1점이라는 아쉬운 스탯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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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를 졸업한 이대헌(33, 195cm, 포워드)은 2015-16시즌 서울 SK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일곱 시즌(2016-25)을 뛰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로 세 번째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통산 성적은 7.3점 3.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19-20시즌 평균 7.2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대헌은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 득점과 함께 당당히 주전 자리의 한 축을 꽤찼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16경기를 뛴 이대헌은 팀내 높은 인사이드 뎁스로 인해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 들었고, 14분 정도를 뛰면서 6.1점이라는 아쉬운 스탯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다를 듯 하다. 장재석이 떠났고, 함지훈이 한 살을 더 먹었다. 이승현이 합류했지만, 그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지며 전자랜드(한국가스공사) 시절 실력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 마련되었다.
이대헌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13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헌을 만나 보았다.
먼저 이대헌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부딪히면서 배우고 있다. 감독님께서 추구하는 농구를 알 것 같다. 수비적인 것은 아직 다 적응하지 못했다. 잘 맞춰가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대헌은 “수비 디테일이 다르다. 아직 낯선 부분이 있다. 약속된 수비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헌은 위에 언급한 대로 앞선 팀에 비해 지난 시즌 기록과 출전 시간이 줄었다.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하면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전 시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코칭 스텝이 원하는 부분을 해내는 것이 먼저다. 잘 배우고 있다. 농구의 끝은 없다고 본다. 은퇴하기 전날까지 배워야 한다고 본다.”고 전한 후 “장점을 가져가려 한다. 궂은 일과 팀 플레이에 맞추려고 하고 있다. 역할에 있어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대헌은 “벤치에서 자신감을 주문받는다. 내외곽에서 찬스가 나면 과감하게 시도할 것을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헌은 “앞선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긴 하다. 하지만 분명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장점들이 있다. 연습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주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한 후 시즌 목표에 대해 “첫 번째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출전 시간은 모른다. 나가면 장점이 있다는 것과 팀에 녹아드는 것이 먼저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대헌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 함께 팀 인사이드를 책임져야 한다. 가스공사 시절 존재감을 살려내며 객관적 열세인 전력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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