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예지 경서, 10월의 신부 된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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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경서예지'의 멤버 경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경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웨딩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로 올 10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서툴고 부족한 탓에 소식을 전달받지 못 한 분들께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해 준 모든 순간에 감사드리고, 항상 변함없는 경서예지 경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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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성 듀오 ‘경서예지’의 멤버 경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경서는 “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올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조심스럽지만 가장 먼저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며, 늘 그랬듯 진심을 다해 여러분 곁에 있고 싶다”며 “제가 청첩장을 받을 땐 몰랐는데 직접 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보니 어렵게만 느껴진다”고 결혼 준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서툴고 부족한 탓에 소식을 전달받지 못 한 분들께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해 준 모든 순간에 감사드리고, 항상 변함없는 경서예지 경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경서는 지난 2020년 듀오 경서예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경서 자필 편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 경서예지 경서입니다.
오늘은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를 늘 아껴주고 지켜봐준 경지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올 10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가장 먼저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며, 늘 그랬듯 진심을 다해 여러분 곁에 있고 싶어요.
또, 제가 청첩장을 받을 땐 몰랐는데 직접 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서툴고 부족한 탓에 소식을 전달 받지 못 한 분들께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해 준 모든 순간에 감사드리고, 항상 변함없는 경서예지 경서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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