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색 달라"… 블랙아이드필승, 16년 만에 결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과 라도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규성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13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규성 라도와 관련해 본지에 "두 분이 음악적 색이 달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2017년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이 CJ E&M과 손을 잡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라도·최규성 향한 응원 부탁"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과 라도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규성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13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규성 라도와 관련해 본지에 "두 분이 음악적 색이 달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성 프로듀서님은 지난 3월 말일자로 퇴사하셨다"고 밝혔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블랙아이드필승에 대해 "함께한 시간 동안 좋은 음악을 만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최규성과 라도는 2009년부터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 두 사람은 2014년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트와이스 '치어업(CHEER UP)', 청하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등으로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이 CJ E&M과 손을 잡고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쏘 배드(SO BAD)' '런투유(RUN2U)' '테디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에이셉(ASAP)' 등으로 사랑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욱 "김건희, 12·3 당일 성형병원 진짜 갔더라… 계엄 몰랐다는 뜻" | 한국일보
- 이 대통령 "가짜뉴스가 아들 인생 망쳐… 악의적 허위 보도 배상액 높여야" | 한국일보
- 공사 멈춘 조지아 공장 "큰 걱정은 없어"...비자 문제에 앞날 달려 | 한국일보
- "마운자로 구하러 일본 간다"… '품절 대란'에 원정 열풍 | 한국일보
- [단독] 건진법사 "검찰 때부터 尹 잘 알아…통일교, 검찰서 문제 없을 것" | 한국일보
- 이재용, 주식 재산 '18조 원' 첫 돌파… 상속받은 이후 최대 규모 | 한국일보
- 어린이집 급식에 애벌레가 뭉텅이로…학부모들 "애들이 먹었나" 발칵 | 한국일보
- "아이 얼굴 계속 생각났다" 미국 구금에서 풀려난 근로자 300여 명, 가족과 눈물의 재회 | 한국일
- 관람객 눈앞에서....방콕 동물원 사육사, 사자 떼 공격에 사망 | 한국일보
- 정부 "미국과 B-1 비자 해석 차이 있어…협의해나갈 것"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