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 사업]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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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가에 집중 추진한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이 효과를 보이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과 이어진 중심상가 금리단길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유동인구와 상가 매출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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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유동인구 77%, 연매출액 65%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가에 집중 추진한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이 효과를 보이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과 이어진 중심상가 금리단길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유동인구와 상가 매출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80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이 금리단길을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있다고 수치로 설명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성과가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개양성' 조형물과 다양한 설치물들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청년들이 몰려오고 있다. 문화행사 역시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황금카니발'은 사흘간 15만 명을 모으며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연출했다. 올해 5월 주말에 시행한 '불금예찬 야시장'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중심상가의 거리가 북적거렸다.
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청년들을 상대로 펼친 창업지원사업도 빈 점포를 해소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공실을 활용한 창업자 20팀이 리모델링과 컨설팅 지원을 받아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 점포에는 세무·노무·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간 공실이던 대형 점포에는 올해 5월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상가 활성화를 촉진시켰다.

경주시는 올해도 성과 가시화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25 황금카니발'을 열고 새로운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에 대한 창업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모집을 통해 5개 점포 창업을 지원하고, 오래된 가게의 리뉴얼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금리단길과 연접한 대릉원 돌담길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금리단길이 새로운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리단길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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