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美 조지아 사태’에 “이런 대접 모욕이고 수치”…‘자체 핵무장’ 주장

김대영 기자 2025. 9.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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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사태를 두고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자체 핵무장'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SNS에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며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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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의도된 도발…‘책봉식’ 한·미 정상회담 안돼”
“대등한 당사국 전환해야 할 때…자체 핵무장 고려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사태를 두고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자체 핵무장’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SNS에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며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아무리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감정적인 대처를 하라는 건 아니지만 정부는 오기 부리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도 한·미 정상회담이 정권교체 후 책봉식 형태로 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라며 “일본은 모르지만 다른 나라도 꼭 그렇게 하는가. 선진국이 된 지금도 대등관계가 아닌 종속관계로 비추어지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2천년 전 종속관계에서 벗어난 대중(對中)관계도 대등한 당사국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도 북한처럼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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