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드론 ‘하드킬 사업’ 올해 12월 본격화…무인기 잡는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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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파괴로 적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대드론 하드킬' 사업이 올해 12월부터 본격화된다.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사업'에서 수주대결로 맞붙었던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방사청의 제안요청서(RFP)가 10월 중에 나오면 입찰공고가 나올 것"이라며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사업에서 맞붙었던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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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입찰공고, 12월 사업 착수 방침
![지난달 20일 울산항 5부두 일대에서 열린 ‘사이버 위기대응과 연계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에서 군이 군집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ned/20250913094647921jdur.jpg)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물리적 파괴로 적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대드론 하드킬’ 사업이 올해 12월부터 본격화된다.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사업’에서 수주대결로 맞붙었던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 시범사업을 10월 중 입찰공고를 실시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 하드킬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약 2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8년부터 실제 군에 배치해 성능입증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란 적의 중형 자폭 무인기가 아군 주요 시설이나 장비에 접근할 때, 자체 탐지레이더로 이를 탐지한 후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요격 드론을 순차적으로 발사해 격추하는 무기체계다.
탐지레이더가 적 드론을 중거리에서부터 추적해 요격 드론을 유도하고, 적 드론이 일정 거리 안으로 접근하면 요격 드론의 적외선(IR) 탐색기로 포착하고 요격을 수행한다.
요격 성공 여부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장비를 통해 확인하고, 실패할 경우 남은 요격 드론으로 재차 대응할 수 있다.
이같은 요격 드론 무기체계는 북한이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중형 자폭 무인기를 비롯해 다양한 자폭 무인기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격 드론은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국가와 군의 주요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론을 무력화하는 방법은 드론을 기관포, 자폭드론, 레이저 등으로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과 포획, 재밍 등으로 임무를 저지하는 ‘소프트 킬’로 나뉜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의 첨단기술을 군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사업에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방사청의 제안요청서(RFP)가 10월 중에 나오면 입찰공고가 나올 것”이라며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사업에서 맞붙었던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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