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나오는 새 청년적금, 뭐가 다른가요 [오늘의 머니 팁]

김국배 2025. 9. 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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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내년 6월 새로운 정책적금 상품을 내놓습니다.

청년미래적금 상품과 관련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하면서 청년도약계좌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을 받고 중단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상품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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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3년으로 줄여
중기 취업 청년에 납입금의 최대 12% 지원
비과세 혜택 추진…청년도약계좌는 올해로 끝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정부에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내년 6월 새로운 정책적금 상품을 내놓습니다. 이름은 ‘청년미래적금’. 2년 전 도입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가 길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번 상품은 만기를 3년으로 단축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상품과 관련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사진=챗GPT)
Q1. 누가 대상인가.

만 19~34세 청년 중 연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사람이 대상입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연매출 3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Q2. 얼마나 지원해주나.

납입액의 6%를 정부가 기여금 헝태로 지원해줍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6개월 내 가입하면 납입금의 12%를 지원합니다. 3년간 매달 최대 50만원씩 납입하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6%)를 더해 일반형은 1908만원, 중소기업 취업 청년 우대형은 2016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은행 이자를 더하면 최종 수령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 5% 이자를 준다고 가정할 경우 만기 수령액은 각각 약 2080만원, 2200만원 수준입니다. 다만 이자율은 추후 참여 은행이 확정돼야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Q3. 청년도약계좌와는 뭐가 다른가.

우선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하면서 청년도약계좌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을 받고 중단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만기 5년에 월 최대 7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했는데 만기가 길어 취업·결혼 등을 겪는 청년층이 유지하기에 부담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중도 해지율은 약 15.9%로 2023년 말(8.2%)보다 7.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청년미래적금은 만기는 3년으로, 납입금은 최대 50만원으로 바뀌었습니다.

Q4.갈아타기는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상품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Q5. 비과세 혜택은.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에서 발생한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국회 등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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