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해 뛰고 싶어" 이정후와 최강 외야 뜬다?…'OPS 0.913' 현역 메이저리거 WBC 태극마크 합류 의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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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또 다른 메이저리거가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을 희망해 화제다.
1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존모로시 기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저마이 존스가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존스의 어머니 미셸은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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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또 다른 메이저리거가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을 희망해 화제다.
1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존모로시 기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저마이 존스가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존스의 어머니 미셸은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존스는 "생각할 수록 이게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한국을 위해 뛰는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출전 의지를 밝혔다.
존스는 2015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LA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2020년 LA에인절스에 데뷔했고, 이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 되어 26경기를 소화했다,
2023년엔 밀워키 브루어스로 옮겼다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웨이버공시를 통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다시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고 지난해 11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데뷔하고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며 커리어하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60경기에 출전해 6홈런 18타점 타율 0.275, OPS 0.913을 기록 중이다.
에인절스에 입단했을 때 2루수였던 존스는 2024년부터 외야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이번 시즌엔 지명타자로 가장 많은 18경기에 출전했고 외야수로는 5경기에 나섰다. 선수 생활은 주로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전 시간을 얻었다.
WBC는 선수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출신지나 부모의 출생 국가 중에서 어느 나라 대표팀으로 뛸지 결정할 수 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는 토미 현수 에드먼(LA다저스)이 지난 2023년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았던 배경이다.
이번 대회엔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계 선수 합류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한국계 선수들을 만나 본인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존스 외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우완 데인 더닝(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 등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한국계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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