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숨겨진 첫 살인 드러났다…피해자는 장동윤 父

이유민 기자 2025. 9. 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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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첫 번째 살인이 남편이었음을 인정하며 충격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3회에서는 정이신(고현정)의 숨겨진 살인이 드러나 차수열(장동윤)을 충격에 빠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수열은 정이신의 연쇄살인 기록을 추적하던 중, 알려진 다섯 건의 사건 외에 또 다른 살인이 있었음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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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첫 번째 살인이 남편이었음을 인정하며 충격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3회에서는 정이신(고현정)의 숨겨진 살인이 드러나 차수열(장동윤)을 충격에 빠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수열은 정이신의 연쇄살인 기록을 추적하던 중, 알려진 다섯 건의 사건 외에 또 다른 살인이 있었음을 감지했다.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였고, 이는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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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신은 차수열의 추궁에 "그래, 내가 했다.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라며 남편 살해를 순순히 인정했다. 그녀는 술에 취해 폭력을 일삼고 아들까지 위협하던 남편의 악행을 떠올리며 "그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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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수열은 "거짓말이다. 아버지는 나에게 책상도 만들어주고, 함께 공놀이도 해줬다"며 반발했다. 이에 정이신은 "물론 술을 안 마셨을 땐 가끔 그런 날도 있었다"며 냉정히 응수했다.

ⓒSBS

이어 정이신은 "사람을 죽이는 건 어렵지 않다. 힘든 건 시체를 처리하는 일"이라며 살인 이후의 과정을 담담히 고백해 소름을 자아냈다. 차수열은 "우리 아버지를 죽이고 난 뒤부터 사람 죽이는 데 재미를 들였던 거냐"라며 분노했고, 정이신은 웃으며 "부정할 수 없네"라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극 말미, 정이신은 차수열에게 "내가 밉니? 끔찍하니? 그렇다면 죽여봐. 네 손으로 끝내라"며 스스로 그의 손을 목에 가져다 대는 도발적 태도를 보였다. 차수열은 눈앞의 현실에 울부짖으며 오열했다.

한편, '사마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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