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도로에 나타난 공포의 '가면남'…"한밤 중 깜짝 놀라"

이원지 2025. 9.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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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에서 기괴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공포감을 준 외국인 교사가 논란 끝에 사과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장선고속도로에서 공포스러운 가면을 착용한 남성이 차량 창문을 열고 지나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 남성은 조수석 창문을 내린 채 공포스러운 가면을 쓴 얼굴을 바깥으로 내밀고 옆 차량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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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에서 기괴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공포감을 준 외국인 교사가 논란 끝에 사과했다. 사진=엑스

중국 고속도로에서 기괴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공포감을 준 외국인 교사가 논란 끝에 사과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장선고속도로에서 공포스러운 가면을 착용한 남성이 차량 창문을 열고 지나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 남성은 조수석 창문을 내린 채 공포스러운 가면을 쓴 얼굴을 바깥으로 내밀고 옆 차량을 응시했다.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한 운전자는 “한밤 중에 갑자기 그런 얼굴을 마주쳐 깜짝 놀랐다”며 “이건 단순한 장난을 넘어서 범죄 행위에 가깝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결국 경찰은 이 행동이 도로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은 42세의 외국인 교사로, 항저우 샤오산구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교사는 “차에 앉아 가방을 뒤지다가 가면을 발견해 웃기려고 써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고, 그는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며 촬영자와 대중에게 사과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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