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9회말 2사 기적의 끝내기안타→KIA 5-4 역전승으로 5강행 희망 이어갔다→박찬호 극적 동점타→두산 김택연 충격의 붕괴[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9회말 2사 후 기적의 역전승을 만들었다. 대역전 5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5-4,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60승65패4무로 8위를 지켰다. 9위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56승68패6무.

두산 선발투수 잭 로그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했다. 포심 최고 146km에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 투심 순으로 구사했다.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8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했다. 포심 최고 152km에 체인지업, 슬러브, 투심, 슬라이더, 커브를 섞었다.
두산은 경기시작과 함께 안재석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다. 안재석은 올러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48km 포심을 통타해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김동준의 중전안타, 제이크 케이브의 야수선택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양의지의 3루 땅볼 때 KIA 3루수 박민의 포구 실책으로 케이브가 득점했다.
두산은 2회초 선두타자 홍성호가 우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반면 KIA는 2회말 2사 1,2루 찬스서 김태군의 잘 맞은 타구가 로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3회말에는 박민의 중전안타, 윤도현의 좌전안타,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로그의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해서 김선빈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려 윤도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홍성호가 또 우월 솔로포를 쳤다. 2회에는 슬라이더를 공략한 반면 4회에는 초구 투심을 통타했다. 6회초에는 1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KIA도 6회말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7회초 김동준의 2루수 병살타로 무사 1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KIA는 7회말 한준수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9회말 2사 후 대타 최형우의 우전안타, 윤도현의 볼넷에 이어 박찬호가 빗맞은 1타점 동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김선빈이 끝내기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마무리 김택연이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무너졌다. 김선빈을 상대로 이영하를 올렸으나 소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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