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날씨] 오늘 밤부터 강한 비 쏟아져…중부 150mm 이상 폭우

2025. 9.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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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찾아온 이번 비, 주말 산행은 되도록 삼가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비가 토요일까지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남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고, 일요일에는 점차 하늘이 개겠지만, 전날 내린 비로 등산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내일까지 상당한 양의 비가 전망됩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충남과 전북에는 150mm 이상의 물벼락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거센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마치 폭포수 같은 폭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주요 산들의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토요일 많은 비가 내리며 한낮에 설악산 14도, 오대산 16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차차 맑아지겠지만, 전날의 비로 인해 계곡 범람과 낙석 위험이 크겠습니다.

남부 산들도 살펴보시면,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행은 사실상 어렵겠습니다.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서 속리산과 치악산, 북한산은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그 밖의 산들도 부분 통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시간 통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행 계획이나 골프 등 야외 활동은 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산악 날씨였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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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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