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재질' 강태현, 프로 구단에 어필하고 싶은 것

임종호 2025. 9. 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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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연세대2, 197cm)은 신장 대비 넓은 시야, 볼 핸들링, 패스 능력을 어필하고 싶다.

드래프트 판도를 바꿀만한 유망주들이 대거 프로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강태현 역시 예상보다 일직 프로 무대를 노크한다.

"넓은 시야와 포지션 대비 큰 키, 볼 핸들링도 가능하다. 최대 장점으로 생각하는 패스 능력도 어필하고 싶다. 가드 포지션은 물론이고 팀에서 원한다면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프로 구단 관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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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연세대2, 197cm)은 신장 대비 넓은 시야, 볼 핸들링, 패스 능력을 어필하고 싶다.

오는 11월 14일 2025 KBL 신인드래프트가 열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드래프트 참가 신청은 12일 오후 2시를 끝으로 마감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생 2명(양우혁, 송한준)을 비롯한 13명이 프로 조기 진출을 선택, 역대 최다 인원이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드래프트 판도를 바꿀만한 유망주들이 대거 프로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강태현 역시 예상보다 일직 프로 무대를 노크한다.

강태현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남들보다 먼저 배우고 부딪혀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프로 조기 진출을 결심한 계기를 들려줬다.

계속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긴장된다. 드래프트 전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모습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소감도 전했다.

프로 무대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그는 형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도 받았다. 강태현의 형은 지난해 프로에 입단한 강재민(서울 SK)이다.

"형이 프로는 대학과 다르다며 열심히 준비하라고 하더라. 현실적인 얘기와 함께 내 결정을 응원해줬다."

경복고 졸업 후 연세대로 진학한 그는 부상으로 인해 대학 무대선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대학농구연맹에는 포워드로 등록되어 있지만, 가드 포지션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

강태현 역시 이러한 점을 프로 구단 관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했다.

"넓은 시야와 포지션 대비 큰 키, 볼 핸들링도 가능하다. 최대 장점으로 생각하는 패스 능력도 어필하고 싶다. 가드 포지션은 물론이고 팀에서 원한다면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프로 구단 관계자들에게 어필하고 싶다."

끝으로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남들보다 먼저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더 많이 보고 배우면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도 밝혔다.

2m의 가까운 신장에 가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매력적이다. 여기다 이타적인 마인드도 보유해 프로 무대에 적응만 한다면 팀 플레이에 잘 녹아들 수 있다.

백코트 보강이 절실한 팀이라면 흔하지 않는 '레어' 재질의 강태현을 눈 여겨 볼만 할 것이다.

 

#사진=본인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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