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에드 시런, 유작 제작 마쳤다… "아내 체리가 사후 선곡할 것" [할리웃통신]

양원모 2025. 9.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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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34)이 자신의 유작을 이미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12일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시런은 애플 뮤직 1의 '제인 로 쇼'에 출연해 마지막 정규 앨범 '스톱(Stop)' 이후 발매될 유작 앨범 '이젝트(Eject)'에 대해 설명했다.

시런은 "특정 곡들이 포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은근히 전달할 예정"이라면서도 "최종 결정권은 전적으로 체리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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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34)이 자신의 유작을 이미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12일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시런은 애플 뮤직 1의 '제인 로 쇼'에 출연해 마지막 정규 앨범 '스톱(Stop)' 이후 발매될 유작 앨범 '이젝트(Eject)'에 대해 설명했다.

시런은 "이젝트는 유언장에 명시된 앨범"이라며 "내가 내일 세상을 떠나더라도 발매될 수 있도록 완전히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앨범 선곡은 2019년 결혼한 아내 체리가 맡는다. 시런은 체리와 슬하에 두 딸 라이라 안타르티카(5)와 주피터(3)를 두고 있다.

시런은 "18세부터 지금까지 써온 모든 곡 가운데 체리가 가장 좋은 10곡을 고르게 될 것"이라며 "마치 폴 매카트니가 세상을 떠난 뒤 16세 시절 초기 비틀스 녹음부터 최근작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베스트 10곡이 공개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시런의 사전 유작 제작은 사후 저작물 관리를 염두에 둔 행동으로 보인다. 시런은 "많은 사람이 이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팬들은 매우 흥미로워할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내 작품을 무작정 뒤섞어 발표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런은 아내 체리에게 수록곡 선정에 대한 힌트도 남길 계획이다. 시런은 "특정 곡들이 포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은근히 전달할 예정"이라면서도 "최종 결정권은 전적으로 체리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데뷔해 그래미상을 네 차례나 석권한 시런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퍼펙트(Perfect)',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의 히트곡을 쓰고 부른 영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 에드 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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