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 포도 축제 19일 개막

이동희 기자 2025. 9.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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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걷기, 포도 밟기 체험, 마라톤대회 등
▲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대부 포도 축제'를 연다. 안산 대부 포도 축제는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라는 주제로 포도의 맛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펼쳐진다. 안산 대부 포도 축제는 대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늘려 사흘간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대부동 주민체육대회·경로잔치·청소년예술제로 꾸려진 '대부애(愛) 한마음 축제'에 이어 동춘서커스의 식전 공연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식이 열린다. 지난해 대부 포도 밟기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 20일에는 오전 9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에 이어 대부 포도 밟기, 대부 포도 이벤트가, 오후 5시부터 방아머리 해변에서 선셋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안산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음악회, 마술, 뮤지컬, 대부동 신바람 콘서트가 진행된 뒤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대부 포도 디저트 시식, 포도·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가족 참여형 이벤트, 승마체험장, 포도 터널 포토존 등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품질 좋은 대부 포도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페스티벌"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많은 분이 함께해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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