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농구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핀란드 괴인’,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

박종호 2025. 9.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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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넨의 활약으로 핀란드가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핀란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라트비아 리가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유로바스켓 8강에서 조지아 상대로 93-79로 승리했다.

무엇보다도 '핀란드 괴인' 라우리 마카넨이 있었기 때문.

과연 니콜라 요키치의 세르비아를 잡아냈던 핀란드가 다시 한번 대어 사냥에 성공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핀란드 괴인' 마카넨의 폭발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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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넨의 활약으로 핀란드가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핀란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라트비아 리가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유로바스켓 8강에서 조지아 상대로 93-79로 승리했다. 1967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핀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핀란드의 ‘돌풍’은 진행형이다.

핀란드는 이번 대회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핀란드 괴인’ 라우리 마카넨이 있었기 때문. 마카넨은 지난 몇 시즌을 통해 NBA 올스타 레벨로 성장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국가대표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됐다.

부담감이 커졌지만, 마카넨은 이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24.7점 7.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거기에 큰 키에 골밑 수비까지 가능한 자원으로 공수에서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소화 중이다.

조지아와 경기에서도 마카넨의 존재감은 빛났다. 26분을 뛰며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마카넨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하자 골밑의 공간은 더 넓어졌고, 다른 동료들은 이를 적극 활용했다. 그렇게 핀란드는 93점이나 넣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누구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카넨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 우리는 믿음을 잃지 않았고, 그 믿음이 승리로 이어졌다. 우리는 하나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핀란드 농구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 높게 가고 싶다. 다음 상대는 독일이다. 거기서도 이기고 싶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이기고 싶다. 그게 이번 대회의 목표다”라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만든 핀란드다. 특히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르비아를 잡았다. 이후 조지아까지 쉽게 잡아냈다. 기세는 충분하다. 다음 상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 중인 독일이다.

과연 니콜라 요키치의 세르비아를 잡아냈던 핀란드가 다시 한번 대어 사냥에 성공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핀란드 괴인’ 마카넨의 폭발력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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