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금 사태 타격에 이 대통령 지지율 5%p 하락
【 앵커멘트 】 이번 우리 국민의 구금사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성과로 상승했지만 다시 50%대로 꺾였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대비 5%p 낮은 수치로, 반대로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6%p 올라 34%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초반 60%대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등으로 50%대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8월 말 한일·한미 정상회담 성과로 다시 60%대를 돌파했던 지지율이 하락한 겁니다.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는 외교였는데, 외교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1%p 늘어나 22%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미 조지아 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300여 명의 구금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 "비자 문제는 대미 관계의 이상 신호로 해석을 했기 때문에, 일부 국민들은 한미 관계의 외교적 문제로, 미국의 (우리나라) 신정부에 대한 우려로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었던…."
다만, 이번 주 취임 100일을 맞았던 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취임 100일 무렵 지지율과 비교했을 때 1987년 직선제 이후 4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대내외 현안으로 지지율 등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다양한 메시지는 지지율에 새로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백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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