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꿈 없이도 괜찮아…'잠자는 바보'가 전하는 솔직한 공감

정에스더 기자 2025. 9.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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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20대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 '잠자는 바보'가 무기력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사카모토 유고 감독의 '잠자는 바보'는 무기력한 '유미'와 꿈을 좇는 밴드 보컬 '루카'가 룸메이트가 되어 함께 보내는, 열정 제로 청춘들의 느슨하지만 따뜻한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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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소진 시까지, 메가박스에서 현장 증정 이벤트 진행

(MHN 이우경 인턴기자) 방황하는 20대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 '잠자는 바보'가 무기력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사카모토 유고 감독의 '잠자는 바보'는 무기력한 '유미'와 꿈을 좇는 밴드 보컬 '루카'가 룸메이트가 되어 함께 보내는, 열정 제로 청춘들의 느슨하지만 따뜻한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불안으로 방황하는 20대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청춘의 섬세한 감정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청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무기력한 후배 '유미'는 잘하는 것도 없이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과 달리, 선배 '루카'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음악이라는 꿈을 좇지만 마음 한켠에 늘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밴드 보컬이다.

영화는 정반대의 두 청춘이 룸메이트가 되어 서로의 일상에 스며드는 과정을 통해 청춘들의 방황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만화가들의 워너비'라 불리는 이시구로 마사카즈의 동명 만화 '네무루바카'를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일본 차세대 감독 사카모토 유고가 직접 각본에 참여하며 영화에 깊이를 더했다.

한편,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소진 시까지 개봉 주 주말 현장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가박스에서 '잠자는 바보' 관람 후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A3 일본 오리지널 메인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춘 드라마 '잠자는 바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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