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예술·막걸리·야경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 가을꽃축제·호수예술축제·전국막걸리축제·오르빛 워터파고다 등 다채롭게 진행
▲ 꽃의 도시 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19~30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고양가을꽃축제' /사진 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고양의 가을 축제에서 시민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고양어울림누리 등 시 전역에서 꽃과 예술, 미디어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를 연다.
축제의 막은 '고양가을꽃축제'가 연다.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플로웰(Flowell)'을 주제로 펼쳐진다. 입구에는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과 민화가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수공원 내 다양한 가을꽃밭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지난해 열린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개막식을 선언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제공=고양시
전국 270여종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전국 막걸리 축제'는 20일과 21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87개 양조업체가 참여하며, 개막식에서는 108명이 함께하는 '막걸리 빚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체험형 미디어 축제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12m 높이의 물탑과 조형물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거리 공연의 정수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50여개 단체가 1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27일 저녁에는 불꽃을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 '비욘드 더 드림(Beyond the Dream)'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폐막 공연에는 가수 박정현이 무대에 오른다.
▲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 놓은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 불꽃 드론 라이트쇼 /사진 제공=고양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라이트쇼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30분, 드론 1200대를 투입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국제 행사인 '2025 제10회 UCLG ASPAC 고양총회'도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려 세계 22개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고양을 찾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꽃과 예술, 막걸리가 어우러진 고양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양의 가을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