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 참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단 없는 평화 정책 추진을 통해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박승원 시장과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시민 100여 명은 KTX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파주 임진강역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 통일 한국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의 역할을 되새겼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광명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양 시 관계자와 시민들은 한반도 모형에 태극기 꽂기, 15m 대형 태극기 행진 등 평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김충한 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주독립부터 분단까지의 역사를 설명하는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제8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도농악팀(화성)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방문단은 민간인 통제구역 내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통일촌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 한 참가 시민은 "철책선의 긴장감 속에서도 전망대에서 본 북녘 풍경은 평화로웠다"며 "통일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시는 평화주간 행사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시베리아 횡단 철도망 구축 등 다양한 평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남북 관계 복원과 화해 협력에 공감한다"며 "광명시가 추진해 온 평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