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선수권 8일간 열전 끝에 폐막…한국 메달 합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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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2일 8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동메달, 남녀 개인·혼성 단체전 등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메달 합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관광·문화 융합형'으로 기획했다.
해외 선수단은 광주·담양 호스트 시티 투어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고, 대회는 '광주 미식주간', '호남관광문화주간' 등과 연계돼 관광 수요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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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자원봉사자 활약…저개발국 지원·친환경 운영 모델 제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2일 8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동메달, 남녀 개인·혼성 단체전 등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메달 합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등 230명)이 참가해 리커브·컴파운드 10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승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열려 전 세계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각인시켰다.
결승전 티켓은 3천448매 중 77.3%가 판매됐으며, 다양한 관람권을 도입해 관람 편의도 높였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관광·문화 융합형'으로 기획했다.
경기장에는 광주 홍보관과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XR 양궁 게임과 경품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국 선수단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해외 선수단은 광주·담양 호스트 시티 투어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고, 대회는 '광주 미식주간', '호남관광문화주간' 등과 연계돼 관광 수요를 끌어올렸다.
또 시민 3천200여 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했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켰다.
경찰·소방과 긴밀히 협력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를 운영했고, 선수단에는 맞춤형 영양식과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개발국 양궁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ODA)과 친환경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는 140만 시민의 성원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광주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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