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현은 사라졌지만 황동하가 돌아온다…NC전에 1군 컴백? 선발은 안 되지만 야구는 올해만 하는 게 아니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별 문제없다면 다음 주말쯤 볼 수 있지 않을까.”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김도현의 팔꿈치 염증 사실을 발표했다. 김도현은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만 던지고 선한병원으로 향했고, 교차검진 결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시즌 아웃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팔에 문제가 생기면 10월 초에 끝나는 정규시즌에 맞춰 돌아오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김도현은 10일 경기서 포심 최고 143km밖에 안 나왔다. 원래 150km 가까이 나오는 선수인데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김도현은 그렇게 잠시 사라지지만 보고 싶었던 얼굴이 오랜만에 광주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우완 황동하(23)다. 황동하는 5월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등판 기록이 없다. 키움과의 어린이날 원정 시리즈를 마치고 인천으로 이동했는데,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여파로 황동하는 허리를 다쳤다. 뼈가 부러지면서 장기 재활에 들어갔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언급됐고, 이범호 감독도 복귀에 큰 미련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2군에서 라이브피칭에 들어갔고, 이범호 감독도 곧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범호 감독은 12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동하가 이번주에 한번(퓨처스리그에서) 던질 것이다. 주말에 이어 그 다음주에 한번 던지면 주말쯤 1이닝을 충분히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스케줄상 그렇게 잡고 준비하고 있다. 별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말쯤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황동하는 어차피 올해 선발투수로 던지는 건 힘들다. 선발투수로 던지려면 투구수 빌드업 시간이 필요하다. 그럴 경우 올 시즌 복귀는 어렵다. 그러나 황동하가 시즌 내 복귀를 희망하고 있고, 1이닝 실전에 맞춰 컨디션을 거의 다 올렸다는 게 이범호 감독 설명이다. 일단 김도현의 공백은 신인 김태형이 메우고, 황동하는 1군에 돌아와 불펜으로 복귀한 뒤 실전 작업을 거쳐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도현도 황동하도 향후 KIA 마운드에서 상당히 중요한 선수들이다. 결국 황동하도 다시 선발투수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올해 복귀하고 끝내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황동하의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안 아프면 복귀전을 치르는 게 낫다.

KIA는 이날 두산전을 마치면 주말엔 LG 트윈스와 원정 2연전을 이어간다. 다음주에는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에 주말에 NC 다이노스와 홈 2연전을 갖는다. 결국 황동하는 20~21일 NC전서 구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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