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원전 짓는 데 최소 15년"…원전주, 상승장 속 나홀로 약세[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9.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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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가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이밖에 한전KPS(051600)(-2.54%) 한국전력(015760)(-1.73%) 등 원전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이어나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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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생중계.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원전주가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전일 대비 1700원(3.44%) 하락한 4만 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한전KPS(051600)(-2.54%) 한국전력(015760)(-1.73%) 등 원전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이어나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해 "당장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데 가장 신속하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은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데 최소 15년이 걸리고 지을 데도 없다"면서 "딱 한 군데 있지만 지어서 실제 가동하려면 15년이 걸린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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