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주민 20년 응원 덕에 영화지구 성과… 랜드마크 만들 것”

강현수 2025. 9.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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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2일 경기도와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화지구'가 위치한 영화동 주민 등을 만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하고, 총사업비 2천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영화지구에 관광, 상업, 문화 콘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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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영화지구'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강현수기자

수원시는 12일 경기도와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화지구'가 위치한 영화동 주민 등을 만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새빛만남'을 가진 뒤, 영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박옥분(민주당, 수원2) 경기도의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재식 수원시의장(무소속, 세류1·2·3·권선1동),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영화지구의 최종 선정은 20년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 덕분"이라며 "수원은 문화관광 부분에서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다. 영화지구를 통해 수원을 새로운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타운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한층 더 가꿀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후 이 시장과 김 지사 등은 영화지구 사업이 이뤄질 장소로 이동해 현장을 살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영화지구 사업이 이뤄질 현장에서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강현수기자

영화지구라 불리는 수원시 장안구 152-8번지 일원(2만452㎡ 규모)은 지난 5일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2004년부터 민간 개발 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영화지구에서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국가유산 인근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20여 년간 활성화 방안을 찾지 못했다.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하고, 총사업비 2천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영화지구에 관광, 상업, 문화 콘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화성 성곽과 방화수류정 등을 조망하는 호텔을 비롯해 세계유산방문자센터, 소상공인 창업몰, 지역 브랜드숍, 북라운지, 문화복합홀, 주민 참여형 광장,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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