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강원 타운홀 미팅] 강원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도민 목소리는...

심예섭 2025. 9.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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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춘천에서 열린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서는 도민들의 질문 및 건의가 쏟아졌다.

첫 번째 질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체감 △접경지역 규제 완화 △평화관광 재개 등 3가지다.

네 번째 질문은 △강원 남부권의 발전 필요성으로 이 대통령은 "알겠다"고 말했다.

힌편 대통령실은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 강원특별자치도민 200명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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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타운홀 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서 강원도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춘천에서 열린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서는 도민들의 질문 및 건의가 쏟아졌다.

첫 번째 질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체감 △접경지역 규제 완화 △평화관광 재개 등 3가지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군사규제 완화는 국방부가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할 것이고, 평화관광 재개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권한 확대에 관해선 “보통 권한이 주어지면 잘 쓰면 좋아지는데 잘못 쓰면 망가뜨린다”며 “국회에서도 계속 특별자치도의 권한을 조금씩 확대해가면서도 이러한 우려를 하고 있다. 안전 장치를 만들어가면서 지방정부의 권한을 최대한 확대하고 자율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은 △강원도 자연환경의 보전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북 무주 덕유산을 엄청 좋아했는데 케이블카가 생긴 이후로는 절대 안 간다. 덕유산에 케이블카가 생긴 이후 긍정적으로 변했나, 부정적으로 변했나”라고 물었다.

김 장관은 “부정적이다. 다만 관광객과 연동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민들의 일반적인 정서가 크게 영향을 미치겠다. 관광개발을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인공시설 중심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유지하느냐. 접근하기 어려운 것 자체가 자원이기도 하다”면서 “여러분이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타운홀 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서 강원도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세 번째 질문은 △중도 유적지의 보존이다.

이 대통령은 “레고랜드에 이미 수천억을 들여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과연 원상복구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네 번째 질문은 △강원 남부권의 발전 필요성으로 이 대통령은 “알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질문은 △삼척시내 도서관 부재다.

이 대통령은 ‘삼척 기적의 도서관’의 추진 지연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추가로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 따로 메시지를 달라”고 답했다.

이어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질문은 △강원도내 대학교 추가 유치 △지역문화재단의 역할 등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큰 대학 하나가 어느 지방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학교가 가진 인구 유입 효과는 크다. 이미 있는 대학을 옮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각 지방의 주요 거점 대학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타운홀 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여덟 번째 질문은 △오색케이블카 추진 백지화 요청이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김진태 도지사에게 “환경 규제에 묶여 있다가 통과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이에 김 지사는 “지금 착공을 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점검은 해볼 텐데 장담은 못하겠다. (나중에) 상황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들의 전학 없는 교육을 위한 교실 이동 △지역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지원책 △해양레포츠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폐광지역의 광산 기록화 사업 추진 △현장성 있는 농업 비전 등에 대해서는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추가 질문이 빗발쳤으나 이 대통령은 도내 군부대 방문 후속 일정이 있어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제안서를 주시면 검토하겠다”고 안내했다.

힌편 대통령실은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 강원특별자치도민 200명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초대했다. 이 대통령은 K-문화관광 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 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 등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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