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만 전자 코앞?...SK하이닉스도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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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미국 기술주 훈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2일 7% 급등해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7.00% 오른 32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6월 24일(7.32%)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장중에는 32만9천5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도 2.72% 오른 7만5천400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장중에는 7만5천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63%)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초고성능 인공지능(AI) 메모리 신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4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더욱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HBM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지닐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날 SK하이닉스를 3천350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사자'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으나 이날 7천920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AI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당분간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8월 매출 증가세를 통해 견조한 AI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다"며 "D램 판가는 견조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와 레거시(범용) 공급 부족 우려로 연말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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