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물단지’ 회이룬 영입을 결정한 이유…’UCL서 엄청난 활약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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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한 확실한 이유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는 회이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보여준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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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나폴리가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한 확실한 이유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는 회이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보여준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덴마크 국적의 스트라이커 회이룬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2-23시즌이었다.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어난 득점력(34경기 10골 4도움)을 보인 그는 무려 옵션 포함 7,2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자원에게 무리한 이적료를 쏟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맨유는 그에게 무려 5년 계약을 선사하며 미래를 그렸다.
데뷔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전반기 동안 리그 한 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1월 들어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웠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6골 2도움. 특히 2월엔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들어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며 회이룬과 경쟁 체제를 형성했으나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득점력을 보이며 팀의 부진에 일조했다. 2024-25 시즌 기록은 52경기 10골 4도움. 리그 득점은 단 4골에 불과했다.
결국 2년 만에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나폴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의 임대료는 520만 파운드(약 97억 원)이고 3,800만 파운드(약 715억 원)의 조건부 필수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폴리에서 재기를 노리는 회이룬. 나폴리가 그를 택한 이유는 UCL에서의 활약 때문이었다. 매체는 “회이룬은 지난 2023-24시즌 맨유의 조별리그 탈락에도 불구하고 UCL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당시 그는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나폴리는 그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평가하며 그가 맨유 시절 UCL에서 활약한 것을 주의 깊게 봤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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